[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블러드’는 전국 기준으로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지난 방송분이 5.6%를 기록한 것에서 1.8%포인트가 하락한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가연(손수현 분)이 21A 병동 환자의 피를 채혈하다 붙잡혀 이를 박지상(안재현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 사진=블러드 방송 캡처 |
민가연은 알고 보니 이재욱(지진희 분)의 수하였다. 그는 과거 자살하려다 이재욱의 피로 살아나 뱀파이어가 된 인물. 민가연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블러드’는 비밀스러운 민가연의 과거 등으로 극적 재미를 높이고 있으나 반대로 시청률은 점점 하락세를 보여 우려의 시선을 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4%,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0.7%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