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수출 전선에서 철강과 자동차, 선박 등은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반도체, 석유화학, 석유제품은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20일) 과천 청사에서 열린 '수출산업 경기동향 점검회의'에서 산업별 단체들은 하반기 수출에 대해 이같은 예상치를 제시했습니다.
철강의 경우 하반기에도 일본과 동남아지역의 수요 증가와 플랜트 수주에 힘입어 26.7%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일
그러나 지난해 24.6%의 높은 수출 증가를 보였던 반도체는 D램 가격 약세로 상반기 11.4%로 크게 떨어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5.1%로 더 둔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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