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카카오택시 이 달 말 출시해 눈길
작년 10월 출범한 다음카카오가 ‘O2O’(Online to Offline) 첫 서비스인 ‘카카오택시’를 이달 말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합병 이후 ‘카카오페이’·‘뱅크월렛카카오’ 등 핀테크 사업으로 안타를 친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를 통해 ‘카카오톡’을 잇는 또 하나의 홈런을 칠지 업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사진=다음카카오 홈페이지 캡처 |
18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3월 말 카카오택시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된다. 승객용 카카오택시 앱 출시가 당장 1~2주 내로 이뤄지는 것.
그간 회사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파트너 기사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1월에는 기사용 카카오택시 앱
이로써 카카오택시는 기존 콜택시 앱이 갖고 있던 출퇴근 시간이나 가까운 거리 이동 시 배차가 어려웠던 문제가 상당수 해소될 전망이다.
다음카카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카카오, 정말 앞서나간다” “다음카카오, 택시 빨리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