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손’이라는 단어만 봐도 울어…” 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한 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의 과거 남다른 고충이 눈길을 끈다.
지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목 터널 증후군 수술을 받았음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지민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데뷔가 많이 밀린 편이었다"면서 "기타 치다 손목 터널 증후군 수술을 하게 됐는데 거의 손을 못 쓸 정도라 멤버들에게 가장 미안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데뷔가 늦어지는 것이 나 때문이라는 피해 의식이 있었다. 손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울었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멘붕도 오고 조바심도 났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치타와 신경전을 벌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이럴수도 있구나”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그래도 치타 꺾은 건 이해불가”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이런 과거가 있었어?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