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삼성그룹은 11일부터 20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달 12일에 실시되며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 등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삼성 채용 규모는 4000~5000명 수준이다. 삼성 채용 지원 대상자는 올해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학점은 4.5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SSAT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응시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매년 20만 명이 응시하는 SSAT는 수능과 공무원시험 다음으로 많은 응시생이 몰린다. 응시생이 많이 몰리면서 비용이 늘어나고 사교육 등과 같은 부작용을 키운다는 지적도 있다.
때문에 삼성은 올 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SSAT 응시기회를
한편, 삼성채용이 시작되자 삼성 대졸 초임 연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신입 사원 연봉은 삼성 계열사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이 4850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3급 신입 사원 연봉은 약 41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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