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장중 52주 최저가(신저가)로 추락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1.75% 내린 2만8100원을 기록 중이다.
특별한 이슈는 없는 가운데 외국인과 연기금에서 꾸준히 내놓고 있는 매도 물량이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 닷새간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순매도 물량은 330억원 수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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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과 사모펀드도 최근 닷새 연속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순매도했다. 연기금과 사모펀드는 지난 10일 각각 15억7300만원과 16억4500만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팔아치웠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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