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토종 선발투수 이재학(25)이 첫 시범경기 선발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이재학은 7일 오후 1시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NC와의 시범경기 첫 대결에서 4이닝 동안 2안타를 내줬지만, 탈삼진 6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NC는 현재 5회초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1회초 안타 2개를 허용했던 이재학은 4회초 이범호를 상대로 2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초 NC는 최금강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이재학은 지난 연습 3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연습경기에서 3번 선발로 나선 이재학은 평균자책점 3.38, 1패를 기록하며 8이닝 동안 41명의 타자를 상대로 14안타, 9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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