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임성한 작가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등장했다.
3월 6일 방송된 Mnet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연출 김용범 안준영) 9회에서 스칼렛(서민지 분)이 출연하는 드라마 회의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엄작가(황석정 분)은 스칼렛에게 “넌 인사도 안 하냐”며 “있는 빽 없는 빽 다 써서 여주인공 차지한 거 아니냐”고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같은 소속사 배우들을 향해 “이거 완전 다 끼워팔기 아니냐”고 윽박질렀다.
이후 작가가 자리를 비우자 스칼렛과 사기준(김민재 분) 바로는 작가 욕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편팀장(지승현 분)이 급히 방으로 들어와 스칼렛 사기준 바로를 불러냈다.
편팀장은 “방에 녹음기가 설치돼 있다”며 “작가 욕하는 순서대로 등장인물 죽인다고 소문난 거 모르냐”고 스칼렛 사기준 바로를 나무랐다. 이에 사기준은 “내가 제일 먼저 죽겠다”고 불안함을
결국 제일 먼저 엄작가를 험담한 사기준은 가장 빨리 죽음을 맞이했다. 스칼렛에게 기습 키스를 한 사기준은 스칼렛이 자신의 손을 뿌리치지 갑자기 가슴을 쥐어뜯으며 괴로워 했고 이내 코피를 쏟으며 숨을 거뒀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칠전팔기구해라 이제 배우들 작가 욕 못할 듯”, “칠전팔기구해라 갑을관계 엄청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