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성폭행, 제스트 피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제스트 멤버가 다음 주 중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제스트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6일 “지난달 27일 A씨가 접수한 건으로 제스트 멤버 B군이 다음주 주중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 역시 “날짜를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시작할 것 같다.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돌 남성그룹 제스트 측은 지난달 23일 A씨를 서울 수서경찰서 사이버팀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 5일 이 같은 사실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제스트 소속사 측은 “성폭행은 사실무근이다”라며, “A씨가 일방적으로 한 언론사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제보했다. 당사는 A씨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제스트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제스트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