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혼전 임신 위자료 얼마나 될까…‘17억 5천만원’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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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혼전 임신 위자료로 17억 5000만원이 책정됐다.

3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비서를 통해 서봄(고아성 분)의 부모에게 17억 5천만원의 위자료가 적힌 서류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적지 않은 액수에 서형식(장현성 분)과 김진애(윤복인 분)는 잠시 망설였지만, 한인상(이준 분)과 헤어지지 못하겠다는 딸의 말에 위자료를 포기하고 인상과 혼인시키기로 결정했다.

↑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SBS 방송 캡처

이후 인상은 자신의 부모가 위자료를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하며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결혼하러 간다"고 선언했다.

봄과 인상은 봄의 부모와 함께 주민센터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혼인신고서를 작성했고, 이 소식을 듣고 뒤늦게 도착한 정호는 인상을 저지하려다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자 "우리가 늦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라며 울며 겨자 먹기로 혼인신고서에 서명했다.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위자료 대박” “풍문으로 들었소 윤복인 멋지더라”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잘 보고 있어요” “풍문으로 들었소 혼전 임신도 재밌게 쓰네” “풍문으로 들었소 요물 드라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