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안준철 기자] “최대한 길게 시즌을 보겠다.”
지난해 아쉽게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렀던 넥센 히어로즈의 캡틴 이택근(35)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1월16일부터 약 50여일간 2015시즌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갔던 넥센 선수단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차 미국 애리조나, 2차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지는 일정 속에 넥센 선수단은 더욱 단단해졌다.
↑ 사진=MK스포츠 DB |
개인적으로는 체력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택근은 “개인적으로 쉬는 시간 없이 캠프에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144경기로 늘어나면서 체력싸움이 변수가 될 것 같아 웨이트트레이닝 등 체력훈련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최대한 길게 시즌을 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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