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유리가 최초의 연기돌로 뽑혔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당신이 몰랐던 연예계 최초의 기록들’ 편으로 진행됐다.
아이돌 최초의 연기도전은 1998년 영화 ‘세븐틴’의 젝스키스지만, 이는 젝스키스의 특집영화로 제외했다. 이 가운데 연예계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 스타는 바로 핑클 성유리였다.
유리는 2002년 핑클 4집 활동을 마치고 그해 5월 드라마 ‘나쁜 여자들’에 캐스팅되며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지만, 끊임없는 연기력 논란이 제기됐다.
성유리는 “그때 정말 혹독한 시간을 겪었다. 카메라 감독님이 다 들리게 가수가 왜 연기를 하냐 노래
이에 도전했던 ‘쾌도 홍길동’이라는 작품에서 그는 허이녹 역으로 분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신들의 만찬’으로 10년 만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