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상 농림부 차관은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8단계 수입 위험 평가 작업을 거쳐봐야 한다며 연내 수입이 재개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 농림부 정례브리핑에서 캐나다측은 미국과 같은 시기에 쇠고기 수입을 재개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미국과 캐나다는 상황이 다른 만큼 독자적인 수입위생평가 작업을 거친 뒤 수입재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캐나다 양측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 자리에서 캐나다는 지난 5월 국제수역사무국 총회에서 '광우병 위험통제국' 판정을 받음에 따라 우리 정부에 쇠고기 수입 재개를 강력하게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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