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올 시즌 남은 대회 출전을 모두 포기했다.
무릎 부상과 피로 누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상화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시즌을 예정보다 빨리 접기로 했다. 이상화 측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전국 동계체전과 다음 달 중순 독일 에르푸르트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이상화가 올 시즌 남은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상화는 다음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10월까지 휴식을 갖고 무릎 재활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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