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석진, 과거 전부 기억났다…‘범인은 박근형’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하석진의 기억이 모두 돌아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은 마태산(박근형 분)이 “난 내 앞을 가로 막는 사람은 팔 다리 다 자르고, 모가지 부러뜨리더라도 눈앞에서 치워버릴 것”이라 말하는 것을 듣고 과거를 모두 기억해냈다.

↑ 사진=전설의마녀 캡처

남우석은 마태산에게 “술 취한 아버지를 찾아와 협박하고, 아버지가 주무시는 방에 석유를 뿌렸다. 다락방에서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다. 모든 게 선명해졌으니 거짓말 하지 말라”며 멱살을 잡았다.

남우석은 이어 “네 덕분에 아버지가 죽었고, 어머니가 죄 없이 교도소에 갔다. 너무 방심하지 말라. 재심신청해서 어머니 누명 벗고, 아버지에 대한 죄 값 치르게 할 것”이라 경고하며 자리를 떴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