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이·박 후보 등록...8월19일 경선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오는 8월 19일 실시되는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 서울시 "공기업CEO 퇴출제 도입"
서울시가 직원에 이어 산하 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대해서도 경영성적이 나쁠 경우 임기중에라도 퇴출시키는 성과 계약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수련원 4곳 중 1곳 위생상태 불량
청소년 수련시설 4곳 가운데 한 곳 꼴로 위생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식약청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 공공기관 신용카드 외면 '심각'
신용카드 발급 9천만장 시대를 맞고 있지만 구청 등 공공기관들이 카드사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업무 편의주의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 검찰 내일 병역비리 수사결과 발표
검찰이 부실근무 의혹을 받은 가수 사이를 포함한 병역특례업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사법처리 방향과 수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상하수도 연체료 77% 지나치다"
지방자치단체의 상하수도 요금 연체 이자율이 최대 77%에 이르러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중소기업 접대비 대기업 6배 달해
중소기업의 접대비 비중이 대기업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의 접대비는 매출액 가운데 0.3%를 차지한 반면 대기업은 0.05%에 불과했습니다.

▶ 올 여름 전력수요 사상 최고
올해 여름철 전력수요가 하루 6천150만 킬로와트를 넘어 사상최고에 이를 전망입니다. 하지만, 예비전력이 600만 킬로와트를 넘어 수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