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날씨,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 비나 눈…강원 산간 지역은 눈 내리는 날씨
설 연휴 날씨, 전날 날씨는 흐리지만…
설 연휴 날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 연휴 전날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에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다가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는 낮에, 강원도 영서는 늦은 오후에, 강원도 영동은 늦은 밤에 그치겠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설 연휴 전날 날씨 |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산간과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5∼10cm, 강원 중북부 동해안 2∼7cm, 강원도 영서, 강원 남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1∼5cm, 경기동부 1cm 내외이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 18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3.0도, 춘천 1.7도, 강릉 2.5도, 청주 3.4도, 대전 3.1도, 전주 3.5도, 광주 3.9도, 대구 5.2도, 부산 5.5도,울산 4.6도, 창원 3.9도, 제주 7.8도다.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 동해 모든 해상(남부 앞바다 제외)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높게 일겠고 서해와
또 낮부터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호남권,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은 오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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