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김희선 "현지 횟집에서 비법 전수받아”

'앵그리 맘 김희선' '앵그리 맘' '김희선' '드라마 앵그리 맘' '배우 김희선'
배우 김희선이 사시미 칼을 들고 나타났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 맘' 측은 지난 16일 김희선(조강자 역)이 촬영에서 사시미 칼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희선은 항구 인근에서 극중 조강자의 여고생 시절 분량을 촬영했다. 강자 어머니가 운영하는 횟집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섰고 팔 토시와 앞치마를 두른 채 능숙하게 회를 썰었다.
특히 그는 더 현실적인 표현을 위해 현지 횟집 사장으로부터 회 썰기를 전수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김희선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첫 촬영부터 날씨가 추웠는데 떨지도 않고 연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김희선과 지현우·김태훈, 오윤아, 김유정, 박영규, 박근형 등이 출연하며 3월 중 첫 방송된다.
앵그리 맘 김희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앵그리 맘 김희선, 드라마였네” "앵그리 맘 김희선,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인 건가” "앵그리 맘 김희선, 극본공모 우수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