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의 강영선 PD가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 PD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3’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탈락자 스포일러에 대해 “방송 스튜디오 사용을 저희가 하고 싶은 대로 조정해서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저희가 바라는 것은 오시는 분들이 집에서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제해 달라는 말 뿐”이라고 전했다.
‘나는 가수다3’는 두 번의 경합을 거친 결과 1차 경합에서 7위, 2차 경합에서 3위에 올랐던 효린이 1라운드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효린의 탈락 사실은 방송 전, 방청을 온 청준평가단에 의해 먼저 알려지게 됐다. 2라운드 1차 경합에서 효린의 무대가 없었고, 이를 통해 효린이 1라운드 탈락자임을 유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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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