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사진=스타투데이 |
'하이드 현빈'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중인 배우 현빈의 출연료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한 매체는 현빈이 SBS 새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하며 회당 1억 원이 넘는 개런티를 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회당 제작비는 4억 5000만 원 안팎으로 이 중 3분의 1이 한 배우의 출연료로 지불되는 것입니다. '하이드 지킬, 나'가 20부작이므로, 현빈은 이 드라마 한 편으로 20억 원의 돈을 받는 셈입니다.
드라마 총 제작비에서 특정 배우가 차지하는 출연료 비중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제기도 했습니다.
스타들의 몸값은 이미 오래전부터 드라마 계에서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2008년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회당 1500만 원으로 출연료 상한선을 두는 제도를 만들었지만 몇몇 한류스타들에 한해 예외 조항을 두고, 제작사가 출연료 외에 뒷돈을 주는 일이 성행하면서 유명무실해졌습니다.
반면 스타들이 이름값에 부합하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스타의 인지도 덕에 해외에 수출되고, 방송사 편성을 받기도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한 매니지먼트 대표는 "스타가 만들어내는 부가가치를 무시한 채 단순히 출연료가 비싸다고 문제 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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