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IS가 인질로 잡고 있던 요르단 조종사 모아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산채로 불에 태워 참혹하게 살해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이에 분노한 사람들이 지하디스트(이슬람 전사)의 실수 장면을 온라인상에서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해당 영상에는 총구를 잘못 겨눠 동료를 쏘거나 실수로 자폭하는 등의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인물들이 실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한 일원인지는 불분명하다. IS 대원인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IS의 잇따른 잔혹한
그러나 폭력에 대해 폭력으로 대응하는 악순환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 영상은 총알에 손이 잘리거나 포탄을 맞고 즉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IS가 공개한 참수 영상 못지않은 참혹성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