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사고 위험이 높아 '죽음의 고속도로'로 불리던 88고속도로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88고속도로 확장을 위해 1556억 원의 비용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88고속도로(담양~성산, 182.9㎞)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영호남을 동서로 연결하며 지역 화합을 다진다는 의미로 84년에 준공됐다.
이후 10여 년 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전국 최고로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이 붙었다.
88고속도로를 타 본 경험이 있는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이제 안전하려나" "88고속도로 확장, 교통사고 줄었으면 좋겠다" "88고속도로 확장, 정말 무서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