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대표는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크라이슬러 200모델 출시로 한국 시장에서 크라이슬러의 세단과 SUV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며 "크라이슬러 200이 한국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중형 세단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신형 2.4ℓ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이 기존 모델보다 6% 향상된 187마력에 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연비는 리터당 10.9㎞, 가격은 3천180만 원~3천78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FCA 코리아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200대가 판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성기 / gallantju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