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무용을 배웠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배운 발레 때문에 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3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안상훈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한나는 이날 “어릴 때 발레를 배웠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한국무용이 필요했다. 발레와는 전혀 달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4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그
강한나는 극 중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을 맡았다.
3월 개봉하는 ‘순수의 시대’는 격동의 조선 초 서로 다른 욕망을 순수하게 좇는 세 남자의 선 굵은 드라마를 그린다.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가 출연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