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가수 양희은의 출산 직 후 풋풋한 모습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양희은이 MC를 맡은 MBN 감성 음악 토크쇼 ‘청춘가’에서 ‘가족’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던 중, 방송 최초로 가족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희은은 출산 직 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청순한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청순미 넘치는 풋풋한 모습과 함께 슬림한 몸매를 과시, 새초롬한 듯 수수한 모습으로 어머니, 동생 양희경을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양희은은 “1977년 첫 아이를 낳고 나서 찍었던 사진이다. 출산 직 후 붓기가 덜 빠진 모습이 저 정도였는데, 그 전에는 어땠겠나. 나도 젊은 시절엔 한 미모 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동생 양희경에 대해서도 “믿기 어렵겠지만, 저 당시 동생도 지금보다 20kg은 덜 나가던 꽃다운 시절이었다”고 말해 현장을 다시 한 번 폭소케 만들었다.
또 사진을 접한 주위 출연진들은 “지금 모습과 너무 달라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못 알아보겠다”, “양희은의 하얀 피부와 해맑은 표정,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일제히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또 양희은과 함께 MC를 주영훈은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동생 양희경 씨 과거 모습은 누가 봐도 한눈에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4일(수)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청춘가'는 '나의 인생, 나의 노래'라는 모토로 70~90년대 청춘을 보낸 4050세대의 그때 그 시절 추억 이야기와 청춘을 함께한 감동적인 노래를 버무린 감성 음악 토크쇼.
이날 방송에서는 ‘돌아온 디바’ 원미연,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꽃미남 트로트 가수’ 진성, 상큼 발랄한 매력
한편, MBN ‘청춘가’는 '포크송 대모' 가수 양희은과 '스타 작곡가' 주영훈이 공동 MC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