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일 오후 5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차두리가 입국장을 빠져 나오면서 양 엄지를 지켜 세우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지난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연장 전반 15분 호주 제임스 트로이시(줄테 바레헴)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1-2로 석패했다.
27년 만에 결승에 올라 55년만에 정상등극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이 끝까지 불사른 투지와 경기가 거듭할수록 살아난 조직력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