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품절녀가 된다.
남상미는 24일(오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친척을 배려해 친인척만 초대해 소규모로 소박한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면서 “작품을 함께 한 배우들에게도 미리 사과의 뜻을 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주례와 사회는 해당 교회 목사가 맡고, 축가는 일반인인 예비신랑 친구들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직후에 가지 않기 때문에 장소와 시기 등은 미정인 상태”라고만 결혼식을 설명했다.
예비신랑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남상미와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상미 측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랑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다. 남상미 씨는 예비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
앞서 남상미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수상 소감에서 “이제 새 가족이 생긴다. 나를 나답게 해주는 그랑죠 고맙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상미 품절녀라니 아쉽다” “남상미 행복하게 사세요” “남상미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