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젝스키스 전 멤버의 강성훈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강성훈이 지난 20일 ‘택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택시’의 게스트는 장수원이다. 강성훈은 김재덕과 함께 ‘몰래 온 손님’으로 택시에 탑승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택시’에서 젝스키스 때의 에피소드나 근황 등을 털어놓을 예정. 관계자는 “장수원, 김재덕, 강성훈은 젝스키스 노래를 함께 부르고, 근황에 관해 얘기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 사진=MBN스타 DB |
강성훈은 지난 2011년 사기혐의로 피소돼 2013년 9월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추가로 고소된 4건의 피소 건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무혐의 처분 후 상대방에 명예 훼손 및 무고죄로 소송을 진행 중인 한편, 지난 14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등장해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강성훈이 같은 팀 멤버였던 장수원, 김재덕과 함께 ‘택시’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