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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받는 회당 출연료가 첫 작품보다 10배 이상 올랐다.
추자현은 지난 18일 SBS에서 방영된 '중국 부의 비밀 3부 대륙 생존기'에 출연해 "(출연료가) 맨 처음과 비교하면 10배도 더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서 딱 10배 차이 난다”며 "중국에서 인기가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지난 2011년 총 68부작인 중국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주연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신오룡산초비기' '목부풍운' '무악전기' 등의 드라마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성공 비결에 대해 "문화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는 것”이라며 "저는 한국 드라마 인기로 초청받아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 이 정도 받는대'라고 한 두 줄로 말하는 게 좀 그렇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추자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자현, 출연료 10배 이상 올랐네” "추자현, 문화 차이 극복하고 성공했군” "추자현, 고생많이 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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