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사 테러' '프랑스 총격' '샤를리엡도'
프랑스 언론사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로 12명이 사망한 가운데 파리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 파리 남부 몽루주 거리에서 방탄조끼를 입은 남성 한 명이 여성 경찰관과 환경미화원에게 자동소총을 쐈다고 보도했다.
여성 경찰관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환경미화원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달아나던 남성이 경찰관에게 총을 쏘았다”며 "범인은 짙은 색 옷을 입고 있었지만 마스크는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주력하면서 이번 사건 전날 발생한 총기 테러
佛 언론사 테러로 인해 현재 프랑스는 경찰과 군병력이 학교와 공항·예배당·교통환승지역은 물론 루브르박물관과 에펠탑 등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으며 대통령궁인 엘리제궁 인근 도로는 통제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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