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콘서트 논란 신은미, 7일 검찰 출두…국가보안법 위반 사실 확인 예정
신은미, 검찰 출두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가 7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병현)는 이날 오전 10시 신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신씨가 토크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 신은미 |
수사에 착수한 서울지방경찰
경찰은 오는 10일 출국정지 기간이 만료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 5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신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소환조사를 마친 뒤 미국 시민권자인 신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