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팝스타 신디 로퍼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29일 내한 공연을 기획한 예스컴 ENT에 따르면 내년 1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신디 로퍼의 데뷔 앨범 발매 30주년 기념 콘서트가 취소됐다.
예스컴 ENT는 “신디 로퍼 내한공연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
업계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티켓 판매 실적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디 로퍼는 데뷔 앨범 ‘쉬즈 소 언유주얼’(She's So Unusual) 발매 3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호주, 일본, 미국 등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1989년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도 공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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