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새해에 방송하는 중국 최고의 기대작 '남인방-친구' 촬영 현장의 조감독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촬영현장 사진 속에서 박해진은 배우와 조감독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촬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해진은 바쁜 스태프를 대신해 슬레이트를 치는 등 제작진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면서 '박조감독'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기애애한 현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극 중 '해붕' 역할을 맡아 능청스럽고 코믹스런 연기를 맛깔 나게 소화하는 박해진은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현장에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고 있습니다.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이 한국팀과 중국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엄청난 대사량을 흡수하면서 현장까지 이끄는 배우는 처음"이라며 박해진을 칭
중국 하문에서 촬영 중인'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박해진이 주연을 맡고 진혁 PD가 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