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8개 업종지수가 상승하고 10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업종은 비금속광물이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을 조사한 결과, 비금속광물 업종이 67.0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60%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70.66%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어 섬유의복(46.04%), 운수창고(25.00%), 통신업(17.35%), 전기가스(13.59%) 등 8개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26.87%), 기계(-14.53%), 건설(-9.67%), 화학(-9.67%), 유통(-6.65%) 등 10개 업종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은 9.86%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51.78%, 섬유의복 42.66%의 변동성이 가장 컸다. 반면 화학이 13.74%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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