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콘서트 맹연습···23일부터 경희대 평화의 전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가수 거미가 콘서트를 앞두고 밴드와 함께 연습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거미는 19일 오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을 게재했다.
그는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진지하게 공연 준비에 임했다. 드럼, 베이스, 기타를 비롯한 밴드 멤버들과 함께 연습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대표 발라드곡부터 14년 지기 친구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10월 소극장 단독 콘서트 ‘Fall in Fall’ 이후 크리스마스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 문의 빗발치고 있다”며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인 거미가 대한민국 대표 R&B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함께 선보일 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두 팀의 콘서트 ‘더(THE) 끌림’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