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 주가는 전일보다 3900원(4.74%) 오른 8만6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코웨이 주식을 4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코웨이 상승은 4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한 증권
사 보고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코웨이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52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0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 예상치는 시장 컨센서스 988억원을 웃돈 것이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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