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성혁이 KBS2 ‘1대 100’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약속을 지켰다.
16일 오후 FNC엔터테인먼트는 “성혁이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와 강동구청에 우승 상금 50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혁은 지난 11월4일 방송된 ‘1대 100’에서 100인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기부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성혁은 고심 끝에 기부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미혼모의 딸인 장비단의 친부 역할 문지상을 연기하며 느꼈던 아픔이 기부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성혁은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스타 셰프 이지건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