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두산 베어스가 유네스키 마야(33)와 재계약을 했다.
두산은 11일 “유네스키 마야와 총액 6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중반 대체 외인으로 합류한 마야는 총 11경기에 출장해 2승4패 평균자책점 4.86, 탈삼진 54개를 기록했다.
두산은 “마야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구위와 한국프로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영입으로 한층 안정된 투수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야를 붙잡은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와의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외인타자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두산 베어스가 유네스키 마야와 재계약을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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