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다저스가 공언했던 ‘추가 선발 영입’의 주인공이 윤곽을 드러냈다. 브랜든 맥카시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맥카시와 4년 계약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예상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댄 하렌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한 다저스는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추가 선발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다. 제임스 쉴즈 등 대형 FA를 노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일단은 준척급에 접근한 모습이다.
↑ 다저스가 브랜든 맥카시와 계약에 근접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2002년 드래프트에서 화이트삭스에 17라운드 지명된 그는 화이트삭스, 텍
다저스는 이번 영입이 성공할 경우,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에 이어 맥카시까지 4선발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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