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동해 8광구 주변 심해지역에서 최대 3,600만t급으로 추정되는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4년부터 가스를 생산 중인 동해-1 가스전 매장량의 9배 규모로 국내 전체 연간 가스 소비량의 1.3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내년 시추를 통해 구체적인 매장량을 확인할 예정이며 추정 매장량이 그대로 확인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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