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대표 노재근)는 강의용 테이블 시리즈 '포커스(FOCUS)'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포커스는 견고하고 간결한 느낌의 상판과 미려한 디자인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다리가 조화를 이뤄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직선 라인의 신뢰감을 주는 구조를 지키면서도 부분적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줘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앞가림판은 일반적인 가림판과 달리 반투명으로 제작해 답답한 느낌은 최소화했다.
포커스 외에 회의용 가구 '익스플로러(EXPLOROR) 시리즈'도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익스플로러 시리즈는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회의 테이블 시리즈이다.
코아스는 지난 2012년 가구업계 최다인 8개 제품에 대해 굿디자인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굿디자인어워드에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굿디자인 선정작을 배출하며 차별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포커스는 이미 대학교 등 교육기관, 대기업 등 다수 수요처에 납품되어 호평 받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및 디자인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