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 반등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출발했습니다.
일본과 중국등 주요 아시아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장초반 1622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단기급등 부담과 프로그램매도세가 천억원 이상 출회된 영향으로 1600선 아래로 밀려나는 등 상승폭이 둔화되며 160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58포인트 내린 1602.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 기술주가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이 4% 이상 하락하는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조선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화학과 건설,의약품,기계업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금융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등 현대차그룹주가 상승하고
코스닥 지수도 4.09포인트 내린 703.88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중 하락반전 했습니다.
NHN과 태웅,동서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다음이 3%이상 하락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메가스터디,하나투어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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