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의 단일평면 1510세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올해 한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수도권 신도시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9.1 부동산 대책에 따라 향후 대규모 신도시 조성이 중단되며 내년 3월부터 1순위 청약 자격 조건이 완화되어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2018년 개통예정) 500m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며 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48번국도와 김포한강로 등 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신도시인 만큼 인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단지 길건너편에는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마산초, 마산중 등 단지 옆 학교들이 내년초 개교 예정이며 솔터초, 솔터고 등도 가깝다. 한강신도시 내 최대 사업 중 하나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 부지의 45%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계획했다. 테마산책로, 힐링포리스트, 로맨스가든, 키즈빌리지, 플라워가든&작가정원, 내집앞정원, 아쿠아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꾸며진다.
대단지에 걸맞게 연면적 2635㎡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장점이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동호인실, 키즈카페, 패밀리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가 단지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전세대가 소형 주택형임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4개 주택형이 각각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라이프스타일과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59A 874세대 ▲59B 323세대 ▲59C 139세대 ▲59D 174세대가 공급예정이다.
59A타입은 선호도 높은 판상형 4베이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59B타입은 3면 개방형 구조로 개방감이 높으며 59C타입은 거실과 주방을 통합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이 두 타입은 공통적으로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했고, 발코니 확장시에 아일랜드 주방가구가 제공된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발코니 면적도 넓다. 59D타입은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1번지에 마련되며 11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