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영스타 쑨양(24)이 올해 5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3개월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신화통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반도핑기구(CHINADA)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쑨양이 지난 5월 도핑검사에 걸려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통신은 “쑨양은 5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전국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혈관확장제 성분인 ‘트리메타지딘’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여 보도했다. 트리메타지딘은 올해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 리스트에 추가됐다.
↑ 쑨양이 올해 5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3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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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쑨양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 계영 400m 우승으로 세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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