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8.54p(▲13.70, +0.70%)를 코스닥은 541.93p(▼2.05, -0.38%)를 기록했다.
2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모레 수요 예측 예정인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비씨월드제약이 2만6000원(▲1750, +7.22%)으로 급등을 이어가며 7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하루 뒤 27일 수요예측 예정인 단백질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도 3만5000원(▲500, +1.45%)으로 연속 상승하며 강세가 이어졌다.
다음달 수요예측을 앞둔 전기전자 규격인증 서비스 제공업체 디티앤씨와 영화 배급사 NEW가 각각 2만9500원(▲250, +0.85%), 2만4000원(▲1000, +4.35%)으로 반등했고, 반도체용 검사부품 공급업체 오킨스전자와 제조업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도 각각 9000원(▲500, +5.88%), 1만2700원(▲100, +0.79%)으로 동반 상승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61만5000원(▲5000, +0.82%), 1만5600원(▲50, +0.32%)으로 동반 상승했으나, 삼성 계열 관련 주인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2만500원(▼1000, -4.65%)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와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각각 1만원(▲800, +8.70%), 8150원(▲700, +9.40%)으로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나,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9700원(▼100, -1.02%)으로 9거래일 만에 조정 받았다.
그 밖에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4만9450원(▼1050, -2.08%)으로 나흘 연속 하락했고, 고무 컴파운드 생산업체 디와이엠이 3100원(▼200, -6.06%)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 상장이 예상되는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10만7500원(▲6000, +5.91%)으로 급등했고, 홈쇼핑업체 롯데홈쇼핑이 8만1500원(▲4000, +5.16%)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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