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주택거래 추세를 이어가려면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정책적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달에는 주택거래량이 8년만에 최대치인 10만9000건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택시장 거래가 활발하고 정상화되는 과정인데도 시장이 다시 침체로 빠진다는 등 사실과 다른 보도가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며 "언론을 통해 실제 시장 상황이 정확하게 국민과 시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중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구조개혁 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연금개혁,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 어려운 과제도 많지만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창조·혁신 제품에 대한 수요기반을 확충하려면 신기술 제품에 대한 유통채널을 확충해야 한다"며 "또 제
이어 "정부 발주 용역을 통해 개발된 특허를 민간기업 등 개발 기관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특허도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