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남미의 돌풍’ 우루과이가 만났다.
11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2014 FIFA A 매치 데이’인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 경기가 치러진다.
피파랭킹 8위에 올라 있는 우루과이는 특급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의 복귀로 이번 경기에서 공격 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 2의 수아레즈’라고 불리는 남미의 챔피언스리그 201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팀 에이스로 주목을 받은 아라스카에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수아레스(27)가 코스타리카 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를 3-1로 꺾으며, 16강 진출의 재물로 삼았다. 브라질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된 우루과이가 급성장하고 있는 돌풍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확실하게 앙금을 풀어낼 것인지. 이들의 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