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에서 포크 부문을 수상했다. 톱10 선정에 이어 장르 부문까지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획득했다.
악동뮤지션은 13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포크 부문 상을 수상한 뒤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써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 분들에게 가장 고맙다”며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악동뮤지션의 1집 ‘플레이(Play)’에 수록된 ‘200%’는 기존의 포크 음악에 신세대의 감각을 섞은 곡이다. 포크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한 음원 점수 집계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으로는
올해 TOP10에는 투애니원(2NE1), 엑소(EXO), 지오디(god), 위너(WINNER),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 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