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경기 호황으로 11조 3천 64억원의 시세를 걷었던 서울시는 올해 세입목표를 8조 9천 443억원으로 크게 낮춰 잡았지만 이마저도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 1월 3만 천여건이었던 서울지역의 부동산 거래는 3월에는 2만 6천여 건으로 줄었고, 취.등록세를 많이 내는 고가 아파트의 거래는 더욱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3월 거래세 수입도 5천 364억원으로 지난해 3월보다 30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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