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공격수 이동국(35·전북 현대)과 김신욱(26·울산 현대)이 부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되고 박주영(29·알샤바브)이 복귀한 것에 대해 인도네시아도 관심을 보였다. 한국은 14일 밤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18일 밤 9시55분 이란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인도네시아 일간지 ‘하리안 슈퍼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동국과 김신욱이 평가전 2경기에 빠진다. 한국은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 대결한다. 이동국은 종아리, 김신욱은 정강이 부상”이라면서 “울리 슈틸리케(60·독일) 한국대표팀 감독은 대신에 박주영을 소집했다. 유럽프로축구 스타 기성용(25·스완지 시티)과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은 무탈하게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 이동국의 코스타리카전 동점 골 뒤풀이.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김재현 기자 |
이러한 상황은 박주영한테 유리한 환경이다. 박주영은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 박주영(왼쪽)의 브라질월드컵 훈련 모습. 오른쪽은 지동원. 사진(브라질 상파울루)=김영구 기자 |
↑ 김신욱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깨물어 보고 있다. 사진(문학경기장)=한희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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